일기쓰기가 정말 치매예방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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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기는 기억반추 활동입니다.
오늘 또는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해내려는 시도 자체가 뇌를 자극합니다.
반추하려는 기억의 시점이 오늘이어도 좋고 어제여도 좋습니다.
기억하려고 시도한다는 자체가 뇌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오늘일기로 시작하고
어제, 그리고 나아가 이틀전 있었던 일을 기억해서 글로 적거나 말을 하는 활동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사람의 뇌는 가소성이 있어서 노인이 되어서도 사용하면 할수록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력의 쇠퇴는 노화의 자연스러운 일부다 습관은 이렇게 늙어가는 이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다.
뇌의 실행제어 능력은 나이와 함께 감소하지만 습관적 패턴은 반대로 점차 성숙된다."
- 책 해빗(웬디 우드) 중에서 -
일기쓰기는 자존감을 높이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순한 기억활동에서 나아가
감정을 해소하는 일, 감사하는 일, 나를 칭찬하는 내용을 더할 수 있다면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훌륭한 자기통제, 자기개발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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